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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입장권 팔아요"…돈만 가로챈 20대

(경주=뉴스1) 피재윤 기자 | 2018-03-26 06:51 송고 | 2018-03-26 07:47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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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경찰서는 26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입장권 등을 판매한다고 속인 후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씨(25)를 구속했다.

A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과 경기 입장권, 롱 패딩 등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B씨 등 53명에게 2000만원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휴대전화 4대와 통장 4개를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가로챈 돈 대부분을 불법 스포츠 도박 등에 탕진했다.

경찰은 A씨의 수법 등으로 미뤄 또 다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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