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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4대 들이받고 옷가게 돌진한 만취 대학강사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3-25 11:21 송고
25일 오전 1시 30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한 옷가게를 마티즈 운전자 A씨(42)가 음주운전하다 들이받은 현장에 깨진 유조각들이 흩뿌러져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2018.3.25./뉴스1 © News1
25일 오전 1시 30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한 옷가게를 마티즈 운전자 A씨(42)가 음주운전하다 들이받은 현장에 깨진 유조각들이 흩뿌러져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2018.3.25./뉴스1 © News1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40대 대학강사가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4대와 인근 옷가게를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 30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 인근 주차장에서 모 대학 강사 A씨(42)가 술에 취해 마티즈를 몰다 승용차 4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옷가게로 돌진해 유리창을 깨부수고 도주했다.

당시 순찰 중이던 경찰은 현장을 목격하고 뒤쫓아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에서 차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형사입건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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