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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웬수들' 구원, 금보라에 애원 "최윤영 허락하면 이모 안 보겠다"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3-23 19:26 송고 | 2018-03-23 19:29 최종수정
MBC 전생에 웬수들 © News1
MBC 전생에 웬수들 © News1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과 구원이 다시 만나기로 햇다.

23일 방송한 MBC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고야(최윤영)는 다시 만난 한지석(구원)에게 "그래요 우리 한 번 가봐요. 그 동안 소중한 걸 지키려면 같이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석 씨랑 소중한 걸 지키면서 가보려고 해요"라고 하며 "나 용기 낼래요. 그 사람들 보란듯이 행복해질래요. 우리 끝까지 같이가요"라고 했다.
다시 악몽을 꾸냐는 최고야의 말에 한지석은 "이모 때문에 당신 가족들이 받은 상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어머니는 자신이 반드시 설득하겠다고 했다.

집에 돌아온 한지석은 최고야와 다시 만나기로 한 사실을 밝혔다. 그 말에 화가 난 어머니 오사라(금보라)는 "어떻게 다 네 멋대로냐. 넌 왜 내가 싫다는 사람만 만나는거냐"라고 소리쳤다. 한지석은 "죄송해요. 그런데 저 그 사람 없으면 안 되요. 허락해주면 더 이상 이모를 보지 않겠다"라고 울면서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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