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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절단물 수색 과정서 발견 뼈 3점...‘기 수습자’로 확인

유가족 요청으로 신원공개는 하지 않기로...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2018-03-22 11:17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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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절단물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뼈 3점이 기 수습장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4일~15일 목포 신항만 세월호 선체 절단물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뼈 3점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 감식 결과, 기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다.
발견된 뼈의 신원은 유가족들의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유가족이 장례를 마친 가족의 안정 문제, 언론 등의 관심과 취재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신원을 공개하지 않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뼈는 14일 15~20cm 1점이, 15일 각각 6cm의 2점 등 총 3점이 추가로 발견돼, 국과수 원주본원으로 보내져 DNA 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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