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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마이애미 오픈 2회전서 세계랭킹 76위 에브덴과 격돌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2018-03-22 11:17 송고
마이애미 오픈 2회전서 매튜 에브덴(76위·호주)과 맞붙는 정현(세계랭킹 23위·한국체대). ©AFP=News1
마이애미 오픈 2회전서 매튜 에브덴(76위·호주)과 맞붙는 정현(세계랭킹 23위·한국체대). ©AFP=News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23위·한국체대)이 마이애미 오픈 2회전에서 매튜 에브덴(76위·호주)과 맞붙는다.

에브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 비스케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 1회전에서 질 시몽(72위·프랑스)을 2-1(6-3 6-7 7-5)로 꺾었다.
2회전에 진출한 에브덴은 19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과 격돌한다. 정현과 에브덴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현은 지난주 막을 내린 ATP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을 포함 최근 3개 대회 연속 8강에 올랐다.

이번 주 발표된 ATP랭킹에서 23위를 마크하면서 니시코리 게이(33위·일본)를 제치고 현역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ju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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