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여타 무역관계에 대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재가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칠레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하는 도중 이 같이 말했다.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국들과의 사이에서 무역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래 12개국이 가입해 타결안이 도출됐으나 지난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일자리 보호를 우선시하기 위해 TPP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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