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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스케줄 탓 치매 검사 건성으로…결국 초기 판정"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3-21 15:03 송고
MBC © News1
MBC © News1

배우 전원주가 과거 치매 검사를 대충했던 사연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원주는 2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요즘 깜빡깜빡한다"며 "사람을 못 알아보는 정도가 심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전원주는 "치매 검사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작년인가 재작년에 치매 검사를 받았는데 30~50가지를 질문하더라. 그런데 방송 스케줄이 있어서 빨리 가야 되니까 모른다고만 했더니 치매 초기 판정을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원주는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을 먼저 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또 전문가는 "실제 치매환자의 70%가 여성"이라면서 "여성에게만 있는 폐경 등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준다는 설도 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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