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X고원희, 남매의 애달픈 짝사랑 (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3-20 00:25 송고
'으라차차 와이키키' © News1
'으라차차 와이키키' © News1

김정현이 정인선에 고백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했고 고원희도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이이경에게 단도직입적인 고백을 했다.

19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한윤아(정인선 분)에게 고백하는 강동구(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구는 한윤아에게 마음을 드러냈지만 5초만에 거절당했다. 한윤아 역시 강동구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그에게 강한 거절 의사를 밝혔던 것.

또한, 민수아(이주우 분)는 힘들어하는 강동구를 위로하던 중 오빠 민수봉을 만났고 미국에 있다고 한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강동구와 결혼을 전제로 동거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됐다. 이준기(이이경 분)는 과거 수봉의 여자친구를 빼앗은 이후로 벼락에 맞아 죽은 것으로 거짓말을 해 왔고, 수봉이 도착하자 수납장에 몸을 숨겼다.

민수봉은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이준기의 사진을 보고 "죽은 사람 사진을 왜 아직 여기에 뒀냐"고 분노했다. 이에 강동구는 "준기 형. 아직 준기 형이 죽은 게 믿기지가 않아서"라며 눈물 연기를 했고, 민수봉은 "천벌 받은 거지. 감히 친구 애인을 빼앗아? 그때 내 손에 잡혔으면 걔는 평생을 병원에서 보냈을 거야"라고 무시무시한 발언을 했다.
또한, 이날 편의점에서 근무 중이었던 봉두식과 민수아는 민수아의 전 남자친구를 잡는데 성공했다. 두 사람은 민수아의 전 남자친구를 경찰서로 연행했지만, 안타깝게도 결과는 “이런 경우는 돈 돌려받기가 힘들다”였다. 이에 민수아는 크게 좌절했고 봉두식은 그에게 "사람마다의 행복의 기준은 다른 거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찾아보면 되는 거다"라고 깊이있는 조언을 건넸다.

한편, 이준기를 계속해 짝사랑 해 온 강서진(고원희)는 이준기에 "밥 사줄게 나와"라는 말에 피곤한 와중에도 정성껏 꾸며서 한달음에 집을 나섰다. 그러나 이준기는 오디션을 보기 위해 강서진을 이용해 PD와 그의 소개팅을 주선했던 것, 이에 기분이 상한 강서진은 집으로 돌아와 "나 오빠 남자로 보인다.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다.


jjm928@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