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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AI로 땅에 묻힌 닭·오리 600만마리 육박

총 22개 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2018-03-19 09:04 송고
AI가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인근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AI가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인근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이번 겨울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해 500만마리가 넘는 닭·오리가 땅에 묻혔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북 고창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올겨울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18일)까지 살처분된 가금류는 총 580만4000마리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14곳의 오리농장과 8곳의 닭농장 등 총 22곳의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인 경기 여주시 산란계 농장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 총 23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겨울 야생조류에서는 총 12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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