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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전략으로 창업 비수기만 10개점 오픈·계약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월남선생’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3-16 16:08 송고
저렴한 가격의 양질의 쌀국수를 잇따라 선보였던 3900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월남선생이 창업 비수기에도 연일 대박 행진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월남선생은 창업 비수기인 겨울철에만 천안 두정점, 천안 쌍룡점, 익산 모현점, 부산 반여점, 공덕역점 등 10개의 가맹점을 오픈·계약하는 등 전국 각 지역에 빠른 속도로 가맹점을 확산시키며 비수기 없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중에는 영업지역 우선 선점을 위해 가맹 계약을 해둔 창업자도 있다. 그렇다면 점주들이 추천하는 브랜드, 월남선생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월남선생 제공© News1
월남선생 제공© News1

첫째, 저렴한 가격의 퀄리티 높은 메뉴
창업자들이 꼽은 월남선생의 가장 큰 장점은 차별화된 다양한 메뉴다. 월남선생을 운영 중인 한 가맹점주는 “월남선생에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가 맛에 반해 창업을 했다"라며 “특히 획일화된 저가형 쌀국수 프랜차이즈의 메뉴에서 벗어난 퀄리티 높은 메뉴가 마음에 들었고, 이와 더불어 여느 고급형 쌀국수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인테리어 또한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둘째, 간편한 조리, 쉬운 운영방식
매장 내 무인발권기를 설치해 손님들이 직접 주문하게 함으로써 홀 인건비와 노동력을 동시에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월남선생의 모든 식재료는 1차 가공 후 각 가맹점에 공급돼 쌀국수 하나를 조리해내는데 걸리는 소요시간이 1분 내외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이처럼 주방에서 간단하게 조리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인건비와 기타 고정비를 줄일 수 있으며, 오토매장(점주가 24시간 운영하지 않아도 운영되는 매장)으로도 얼마든지 운영 가능하다. 

고깃집에서 월남선생으로 업종변경을 했다는 한 가맹점주는 “고깃집을 운영할 때에 비해 인건비, 노동력이 줄어든 걸 몸소 느끼고 있다”라며 “조리가 간편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주방전문 인력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정말 좋다”라고 전했다.
월남선생 제공© News1
월남선생 제공© News1

셋째, 정직한 가맹사업을 펼쳐가고 있는 브랜드
월남선생은 가맹비, 교육비를 제외한 모든 창업비용을 최소한으로 절감해 창업자의 부담을 줄인 것은 물론, 간판·인테리어도 창업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시공’ 제도를 펼치고 있다. 

최소한의 필요비용으로 간판·인테리어 시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자가 직접 시공을 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월남선생 가맹본부는 “창업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품 없는 창업비용, 자율 시공 제도를 펼치고 있다”라며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며, 지방 대도시 및 신도시 등 주거지역에서 폭발적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남선생은 현재 서울, 경기, 부산, 영남, 호남 등 전국 각 지역에 가맹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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