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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탄핵 1년, 광장 함성이 文정부서 이뤄지는지 돌아볼 때"

"슬프고 힘겨웠던 역사 다시 일어날 수 없는 사회 되길"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8-03-10 11:46 송고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바른미래당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과정에서 차가운 광장을 가득 매웠던 뜨거운 함성이 지금의 정부를 통해 그 바람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돌아볼 때"라고 밝혔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작년 오늘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고통을 겪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권 대변인은 이어 "(탄핵의) 과정은 평화로웠으며 대한민국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깊이 뿌리내린 민주주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1년 전 온 국민이 숨죽여 지켜보았던 헌재 판결의 주문은 다시는 대한민국에 제왕적 권력으로 인한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어선 안 된다는 국민적 염원이었다"고 강조했다.

권 대변인은 "1년 전 오늘의 슬프고 힘겨웠던 역사가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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