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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해투3' 사랑꾼 된 전현무, 한혜진 향한 특급애정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3-09 06:50 송고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News1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News1

방송인 전현무가 모델 한혜진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KBS2TV '해피투게더3‘에선 라디오로맨스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MC전현무에게 출연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혜진과 공개연애를 시작한 그에게 질문세례가 이어진 것. 그는 열애가 공개된 것에 대해 “마음고생을 둘 다 많이 했다”라며 “저는 상관없는데 여자 분이 힘들 수도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사귄지 얼마나 됐느냐는 질문에 “69일 째다”라며 만난 날짜까지 세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MC 유재석은 ‘해피투게더3’에 한혜진이 출연했을 때부터 촉이 왔다고 밝혔다. 조세호 역시 유재석이 최근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 채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누가 먼저 고백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당연히 제가 먼저 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연말 시상식 때 선보일 춤연습을 하면서 스킨십이 잦아졌다. 그러면서 밥과 술을 먹는 자리를 자주 가지게 됐다. 대화가 너무 잘 통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키 큰 남자를 언급한 한혜진의 이상형과 다르지 않느냐는 질문에 “저도 저보다 큰 분을 만난 적이 없다. 서로 첫 경험이었다. 키 작은 남자와 키 큰 여자가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귀여운 여성이 이상형인데 키 큰 사람도 귀여울 수 있구나 느꼈다”고 말하며 연인 한혜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혜진의 스타일리스트가 자신도 챙기고 있다며 “스타일리스트가 너무 놀라더라. 바지를 자르는 게 너무 신기하다더라. 한혜진은 덧대야 하는데 저는 잘라야 한다더라”고 셀프디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출연한 김예원은 시상식에서 한혜진이 추었던 선미의 ‘가시나’춤을 선보였다. 예원의 열정적인 댄스에도 그는 "보면서 의아했다. 현대무용을 하셔서 너무 선이 곱고 잘하시는데, 한혜진이 더 잘한 것 같이 느껴졌다"라고 오글거리는 발언을 덧붙이며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에 “잘 어울린다. 두 분이 잘 만나셔서 앞으로 계속해서 잘되셨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의 꽃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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