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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펜스룰 때문에 남녀 소통 차단 안돼"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2018-03-08 17:44 송고
경북도시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8일 경일대 총학생회 초청으로 특강을 하기전 학생들과 함께 앉아 있다. 이의원은 ‘미투운동’과 관련 “ 펜스룰(Pence rule, 미 펜스 부통령이 한 말로 남성들이 이성과의 자리 자체를 피하는 것)때문에 남녀간의 소통이 차단되거나 해서는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 News1 정우용 기자
경북도시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8일 경일대 총학생회 초청으로 특강을 하기전 학생들과 함께 앉아 있다. 이의원은 ‘미투운동’과 관련 “ 펜스룰(Pence rule, 미 펜스 부통령이 한 말로 남성들이 이성과의 자리 자체를 피하는 것)때문에 남녀간의 소통이 차단되거나 해서는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 News1 정우용 기자

경북도시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펜스룰(Pence rule, 미 펜스 부통령이 한 말로 남성들이 이성과의 자리 자체를 피하는 것) 때문에 남녀간의 소통이 차단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8일 경일대 총학생회 초청 특강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운동’ 과 관련해 "과거의 문화가 잘못돼 일어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학교 교사에서 정부부처 공무원, 경북도 부지사. 국회의원을 거쳐 경북도지사 선거에 이르기까지의 인생행로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청·포·도(청년들이여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를 주문했다.

또 "보수와 우파를 대변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청년들은 돈, 권력, 아저씨의 이미지가 생각난다고 한다"며 "이는 정치인들의 잘못이고, 청년들과 소통하지 못한 탓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가 사용하는 보수나 우파는 정치역사가 깊은 유럽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다"며 "보수는 경제성장을 통한 국가 청사진을 그리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삼고 있다"고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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