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희망퇴직을 신청한 50대 한국지엠(GM)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한국지엠 부평공장 소속 근로자 A씨(55)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나무에 목매 숨져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30여년간 근무하다 지난달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올해 초 지병이 발견돼 힘들어했다”는 유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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