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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안희정, 상습 강간범 확인…긴급체포해야"

"수구꼴통과 똑같아…자성 의미로 체포해야"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8-03-08 10:20 송고 | 2018-03-08 10:35 최종수정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8.3.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8.3.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8일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관련 "검찰은 안 전 지사를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어제(7일)4 저녁 뉴스에서 추가 피해자가 나와 상습 강간범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안 전 지사가 며칠 동안 연락 두절의 잠적상태로 있었다"며 "도주의 우려가 있고 증거인멸의 징후가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해자가 직장으로 있는 연구소의 자료를 빼돌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검찰은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친노 세력이 비호한다는 오해를 받는다"며 "수구 꼴통과 똑같다는 증거다. 자성하는 의미로 긴급 체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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