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오스트리아 빈에서 30분만에 칼부림 2건…4명 부상

지근거리서 연달아 흉기난동…용의자 수색 중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018-03-08 08:00 송고
칼부림 사건이 연달아 벌어진 오스트리아 빈 중심가. <출처=CNN갈무리> © News1
칼부림 사건이 연달아 벌어진 오스트리아 빈 중심가. <출처=CNN갈무리> © News1

오스트리아 빈에서 30분만에 2건의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4명이 다쳤다.

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5분쯤 오스트리아 빈 중심가 프라터슈트라세의 한 식당 외부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3명이 크게 다쳤다. 
사건이 벌어진 뒤 30분쯤 지난 뒤 약 100미터 떨어진 프라터공원 광장에서도 괴한이 휘두른 칼에 맞아 1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

식당 인근에서 부상한 피해자 3명은 중년 부부와 그들의 성인 딸이었으며 이들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다른 피해자 1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사건이 일어난 지역 인근의 주요 도로가 폐쇄됐으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당국은 흉기를 휘두른 가해자를 찾고 있으며 연달아 발생한 두 사건이 서로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seunghee@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