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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C시리즈 비용 줄이고 생산성 개선 도모

(툴루즈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3-07 03:45 송고
에어버스는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먼저 봄바디어의 C시리즈 판매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6일(현지시간) 회사측이 밝혔다.

지난해 에어버스는 캐나다의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의 C시리즈 제트라이너 프로그램 다수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에어버스와 봄바디어 사이의 파트너십은 규제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봄바디어와 에어버스 모두 C시리즈의 장기적인 판매 과정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클라우스 리히터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툴루즈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그램 비용에 관해 공급업체들과 협력하려면 우선 항공기를 판매해야 한다"며 "생산성이 커지면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이집트에어는 C시리즈 12대 구매를 위한 최초 주문에 서명했다. 봄바디어 역시 익명의 유럽 바이어로부터 31대의 주문을 받았다.  
필립 쿨라드 캐나다 퀘벡주 총리는 에어버스 툴루주 본부의 기자들에게 당국의 승인이 C시리즈의 미래를 향한 마지막 장애물이라고 밝혔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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