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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4대 축제, 일정 확정하고 준비 돌입

(횡성=뉴스1) 이찬우 기자 | 2018-03-06 14:15 송고
제13회 횡성한우축제 횡성한우 주제관 © News1
제13회 횡성한우축제 횡성한우 주제관 © News1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횡성더덕축제 등 횡성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일정을 확정하고 준비에 들어가고 있다.

6일 횡성한우축제를 추진하는 횡성문화재단에 따르면 횡성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제14회 횡성한우축제의 축제일정을 10월5일부터 9일까지로 확정했다.
축제는 주말 분위기를 시작하는 금요일 시작해 주말과 공휴일인 한글날을 포함해 3일의 휴일을 포함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축제위원회는 지난해 축제(10월19일~23일) 당시 저녁 시간대에 날씨가 추웠던 것을 감안해 축제 기간을 보름 가까이 앞당겼다.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횡성한우축제는 지난해 횡성문화재단의 참여로 프린지 페스티벌, 우폐 동전, 발골 이벤트 등 문화프로그램이 확대돼 주목을 받았다.
횡성문화재단은 올해도 지난 축제와 방향을 같이해 문화행사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 22일쯤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다가오는 축제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안흥손찐빵 캐릭터 '빵양'(왼쪽)과 '팥군'(오른쪽)(횡성군청 제공)© News1
안흥손찐빵 캐릭터 '빵양'(왼쪽)과 '팥군'(오른쪽)(횡성군청 제공)© News1

안흥찐빵축제위원회는 제12회 안흥찐빵축제의 일정을 10월12일부터 14일로 정하고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

찐빵축제위원회는 지난해 선보인 안흥손찐빵 캐릭터 '빵양'에 이어 이번 축제에 '팥군'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이고 축제 홍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횡성군 유일의 시가지에서 열리는 축제 특성을 살려 지역상권의 활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흥찐빵 원료인 팥과 관련된 먹거리촌 운영 및 축제 콘셉트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제6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모습(뉴스1 DB) © News1 
제6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모습(뉴스1 DB) © News1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는 제7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일정을 8월10일부터 12일로 확정했다.

최순석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장은 "지난 축제에서는 관광객들이 토마토를 만지고 맛보며 느끼는 체험이 부족했다"라며 "이번 축제에는 토마토 풀장 등 체험프로그램 확대와 시식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 흐르는 주천강을 활용해 물놀이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다음주 쯤 총회를 열고 축제 일정 및 추진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더덕축제 관계자는 "지금까지 더덕축제는 추석 2주 전에 열렸다"라며 "이번 축제는 9월17일부터 19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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