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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대북특사 이후 외교안보 전략 고민…내일 간담회

박주선·유승민 "북한 비핵화 전제 대화 등 성과를"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8-03-05 18:16 송고
바른미래당 박주선(왼쪽)·유승민 공동대표. 2018.2.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바른미래당 박주선(왼쪽)·유승민 공동대표. 2018.2.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바른미래당은 대북특별사절단(단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이후의 외교안보 전략 세우기에 나선다. 

정 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북특별사절단은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에 파견됐다.
이에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의장 지상욱 의원)는 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대북특사 이후의 외교안보 전략'을 주제로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북특사 이후 한반도 안보 정세를 전망하고, 향후 한미관계·북미대화·북한 비핵화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 통일부 차관을 역임한 김천식 우석대 초빙교수,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인 신원식 고려대 연구교수 등 전문가들이 의견 발표를 한 뒤 참석자 간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는 5일 대북특별사절단이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북미 대화 등 성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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