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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전현무♥한혜진 "사랑하는 사람" 연애스토리 대공개(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3-03 00:48 송고
'나혼자' © News1
'나혼자' © News1

최근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한 전현무와 한혜진이 금요일 밤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공식 1호 커플 전현무-한혜진이 열애 인정 후 최초로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27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열애 보도 당일 무지개 회원들은 제작진들의 요청에 의해 긴급 소집됐다.

이날 이시언과 기안84가 이르게 도착했고, 이시언은 "큰일났다. 나 현무형한테 혜진이 욕도 한적 있다"며 불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나래는 "이게 무슨일이래~"라며 개그 분장도 지우지 못한 채로 급히 회동에 참여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도착하자 세 사람은 두 사람을 향해 큰 환호를 했다. 박나래는 "단체방에 말도 안하고"라며 서운함을 내비쳤고, 한혜진은 "확인해야 하는 채팅창이 지금 50개 정도가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그것 밖에 안 되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누구하나 믿을 수 없는 세상이다"라고 농담을 쳤다.

또한, 헨리는 녹화에 참여하지 못해 영상통화로 함께했고, 전현무는 휴대폰으로 헨리에게 한혜진을 비추며 "내 여자친구한테 인사해"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헨리는 모든 사실을 알고 난 후 "현무 형, 근데 방송에서 연애하면 바로 결혼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이에 전현무는 "결혼하기 참 좋은 여성이다"라고 긍정의 답을 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작년으로 올라간다. 작년 연말 '연예대상'을 위해 춤 연습을 했을 때다. 춤연습 후 밥을 먹었고, 그때가 거의 1일었다는 것.

또한 한혜진은 "근 한 달가량 차가 붙어다녔다. 다 내려다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이야기했고, 전현무는 "나도 공포와 불안감을 느꼈다. (한혜진)이 키가 비밀이 안된다"라고 농담으로 화답했다.

이시언은 "달심이 자신보다 작은 사람은 만나본 적 없다고 했다"고 운을 떼자 전현무는 과거 한혜진에게 준 야관문주에 적은 메모를 언급했다. 한혜진에게 전현무는 '3cm만 낮추면 결혼이 3년 빨라진다' 라는 메모를 보냈던 것. 그러나 한혜진은 "눈높이를 낮추면 오빠같은 사람을 어떻게 만나겠어요"라며 애정을 보였다. 

"한혜진에게 전현무란?"이라는 최종 질문에 한혜진은 답을 하지 못했고, 전현무가 먼저 "요즘 들어서 나를 가장 웃게 하는 존재다"라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한혜진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답하며 금요일 밤을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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