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김태훈 세종대 교수 © News1

배우 겸 세종대학교 교수 김태훈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세종대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세종대 홍보실 관계자는 28일 뉴스1에 "현재 해당 글을 확인했다. 학교 자체에서 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태훈 교수는 이번 학기 영화예술학과 수업을 맡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전날 성폭력 반대 연극인 행동 공식 페이스북에는 세종대학교 K교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이후 이 K교수가 배우 김태훈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김태훈은 지난 2002년부터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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