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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열쇠로 5초 만에"…전국 대학 자판기 턴 30대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02-27 15:07 송고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전국에 대학교를 돌며 교내 자판기에 든 현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김모씨(36)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2013년 4월 2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경남·대전·충북·충남·전북·광주 등에 위치한 대학교 8곳의 자판기에서 15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철물점에서 구매한 열쇠를 쇠톱으로 가공해 만든 ‘만능열쇠’로 자판기를 5초 만에 열고 현금을 털어갔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으로 취득한 돈은 모두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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