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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바흐 IOC 위원장 "한국, 평화에 대한 믿음 세계와 공유했다"

(서울=뉴스1) 양재상 기자 | 2018-02-25 22:19 송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연설 막바지 등장한 마르텡 푸카드(프랑스), 고다이라 나오(일본), 세운 아디군(나이지리아), 윤성빈, 렴대옥(북한), 류 지아위(중국), 피타 타우파토푸아(통가)를 언급하며 이들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 News1 허경 기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연설 막바지 등장한 마르텡 푸카드(프랑스), 고다이라 나오(일본), 세운 아디군(나이지리아), 윤성빈, 렴대옥(북한), 류 지아위(중국), 피타 타우파토푸아(통가)를 언급하며 이들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 News1 허경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폐회사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에 대한 믿음을 공유해줬다고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25일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대한민국과 북한의 선수들은 개막식 공동입장을 통해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믿음을 전세계인과 함께 공유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그는 "스포츠가 불안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어떻게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우리를 움직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전세계 역대 최다 국가가 참여했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새로운 지평을 여는 올림픽이라고 말하고 싶다"는 말했다.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페어플레이에도 감사를 표한 바흐 위원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혹독한 추위에도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달궈준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고마움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를 선언한 바흐 위원장은 "4년 후 베이징에 모여 전세계 젊은이들이 축제의 시간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fran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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