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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안전' 평창올림픽…소방청, 폐회식에 인력·장비 배치

조종묵 "역대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 남도록 최선"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8-02-25 12:00 송고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마지막 성화주자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달항아리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한 후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지난 17일간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25일 소방인력 246명이 배치되고 장비 50대가 배치된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119대원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긴급대응태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내·외부에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대응인력 85명과 안전순찰인력 137명 등 246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아울러 폐회식장 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20대 등 장비 50대가 배치된다.

특히 화생방 테러대응을 위한 중앙119구조본부와 강원도특수구조단 테러대응구조대 2개대가 배치되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도 현장에서 총괄 지휘한다. 조 청장은 "성공적인 폐회식을 통해 세계인들 기억속에 역대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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