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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간판' 이승훈, 남자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 등극(1보)

개인통산 2번째 올림픽 금메달 감격

(강릉=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2-24 22:12 송고
대한민국 이승훈이 24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18.2.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대한민국 이승훈이 24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18.2.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세계 랭킹 1위' 이승훈(30)이 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승훈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60점을 획득,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승훈은 이번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매스스타트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훈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1만m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에서 수확한 통산 5번째 메달이기도 한다. 이승훈의 올림픽 성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이승훈의 활약으로 마지막 종목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빙속 대표팀은 지금까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한국 선수단 전체로는 5번째 금메달이다. 한국은 앞서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효준, 스켈레톤 1인승 윤성빈, 쇼트트랙 여자 1500m 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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