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로 불어난 재정적자로 인해 미국 정부가 향후 경기침체 때 감세와 지출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해졌을 수 있다고 에릭 로젠그렌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3일(현지시간) 지적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이 주최한 연례 통화정책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치적 압박과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연방준비제도가 경기침체에 직면해서도 재정정책에 의존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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