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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배경' 장강삼협, 크루즈로 떠나볼까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8-02-23 17:23 송고
구당협. 보물섬투어 제공
구당협. 보물섬투어 제공

여행사 보물섬투어가 삼국지의 역사가 스며든 장강삼협(창장싼샤)을 크루즈로 즐기는 패키지여행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장강삼협은 충칭시와 후베이성 경내의 장강 주류에 있는 세 개의 협곡의 총칭으로 '삼국지'의 배경이 된 유서 깊은 유적지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이동하며 3박은 크루즈, 1박은 특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세기호
세기호

이용하는 크루즈는 장강삼협에서 가장 큰 유람선인 세기호로 크루즈를 타고 중국돈 10위안에 그려진 구당협을 비롯해 풍도귀성, 석보채, 백제성, 삼협댐 등을 둘러본다. 선사 내에선 태극권 강습, 환영파티, 민속쇼, 문예활동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삼협박물관, 인민대례당, 야경이 아름다운 홍야동 거리, 충칭 시내 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보물섬투어 중국팀 관계자는 "이번 중국 크루즈 여행은 기존의 틀에 박힌 패키지 일정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또 다른 중국의 모습을 만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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