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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日 지바 롯데마린스 대표이사직도 사임

"신 회장 법정구속 되면 물러나겠단 뜻 밝혀…이날 이사회 의결"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8-02-23 17:24 송고 | 2018-02-23 20:43 최종수정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018.2.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018.2.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데 이어 일본 프로야구단을 운영하는 지바 롯데마린스 대표이사직도 사임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지바 롯데마린스는 이날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 회장의 대표이사 구단주 대행직 사임안을 의결했다. 앞서 신 회장은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이 사임의사를 표명했고 지바 롯데마린스에서 관련 임시 이사회를 열었다"며 "이사직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지바 롯데마린스 대표이사 구단주는 신격호 총괄회장으로 신 회장은 1991년부터 대표이사 구단주 대행을 맡아왔다.

지바 롯데마린스는 신 회장 후임 구단주 대행으로 가와이 가쓰미(河合克美) 롯데홀딩스 이사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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