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천공항 환승객 식음료 최대 40% 할인… "전용 구폰북 배포"

면세점 10% 할인 쿠폰·1만원 선불카드 교환권도 포함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8-02-22 11:30 송고
인천공항 환승객 전용 할인구폰/ 인천공항공사 제공© News1
인천공항 환승객 전용 할인구폰/ 인천공항공사 제공© News1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에게 공항 내 식음료를 최대 40% 가까이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북이 지급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식음료 할인쿠폰 및 면세점 선불카드를 포함한 환승객 전용 상업시설 할인쿠폰북을 23일부터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쿠폰북은 인천~대구·부산 내항기 환승객을 포함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환승객이면 내·외국인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도착층 환승보안검색장 인근에 위치한 환승투어 안내데스크에서 환승객임을 증빙할 수 있는 탑승권 등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북을 이용하면 평화옥, 계절밥상 등 인천공항 1,2터미널 내 총 70개 음식점과 카페에서 10~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등 9개 매장에서는 5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면세점 쿠폰은 인천공항에 입점한 롯데, 신라, 신세계 전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달러 이상 구매시 1만원 사은권을 받을 수 있는 선불카드 교환권과 10% 할인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쿠폰북은 인천공항 상업시설 활용을 위한 고객맞춤형 환승프로그램으로 면세점 선호도가 강한 10~30대와 환승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인 아시아 발 미주.유럽행 환승객이 주요 타깃"이라고 말했다.

임병기 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은“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2조3000억원의 세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환승프로그램을 통해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h9913@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