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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한우 암소 고급화 사업 착수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8-02-22 11:21 송고
 울주 언양한우불고기축제© News1
 울주 언양한우불고기축제© News1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특산물인 한우암소의 고급화와 명품화를 위해 7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한우암소의 개량화를 통한 암소고기의 고급화로 부정청탁금지법의 여파로 위축된 한우암소 고기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질적 성장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암소고급화를 위한 한우개량사업은 인공수정료 지원사업, 한우 종축등록사업, 암소 유전능력 평가사업, 고능력 암소 보전사업, 한우 선형심사 지원사업,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우량 암소 혈통보전사업 등으로 시·군비와 농가자부담 등 총 10억8000만원을 투입된다.

(사)한우종축개량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울주의 우량암소 보유현황이 전국 7위로 한우사육농가가 가장 많은 경주와 비교하면 30마리 정도의 차이가 난다.

군 관계자는 “한우개량사업의 가시적인 효과는 10년 정도가 걸리는데 최근 3년 전부터 한우암소의 등급과 육질이 두드러지게 좋아지고 있다”며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조해 전국 1등 한우생산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kky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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