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RE:TV] '아빠본색' 박지헌 부부 러브스토리+결혼관 공개 '천생연분'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2-22 06:50 송고
'아빠본색' 방송 캡처 © News1
'아빠본색' 방송 캡처 © News1

박지헌 부부가 러브스토리와 결혼관에 대해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21일 채널A '아빠본색'에선 가수 박지헌 부부와 다둥이 가족이 명절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큰아들 빛찬부터 막내 솔이까지 귀여운 아이들의 세배모습이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이날 박지헌은 아이들에게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했다. 강찬이는 “예쁘고 똑똑한 여성이 좋다”고 말했고 빛찬이는 “말 많은 여자가 좋다. 나도 말이 많기 때문”이라고 현실적인 대답을 했다. 박지헌은 “나는 과거에 할머니 같은 여성과 결혼하는 게 소원이었다”고 밝히며 어머니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지헌의 부모님은 아들 부부와 같이 늙어 가게 됐다며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중학교 2학년때 봤던 박지헌의 아내 역시 이제 6남매의 엄마가 된 것.

이날 박지헌은 아내 서명선 씨와 중학교 2학년 때인 15살 겨울에 만났다고 밝혔다. 중학생 때 서로 첫사랑으로 만나 26년이 지난 지금까지 6남매를 낳고 키우며 살고 있다는 것.

이날 박지헌의 아내는 "저는 아이들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젊을 때 함께 하는 결혼과 육아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도 늦지 않게 결혼해서 그런 행복한 가정을 누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엄마가 되기 전에는 새해가 그저 1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였다. 부모가 되어보니까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그런 보람이 있더라.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드는 게 슬프거나 아쉽지가 않다. 아이들이 새해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그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galaxy98@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