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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로맨스패키지' 여행 마친 남녀 10인…희비 갈린 체크아웃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2-22 06:50 송고
SBS 로맨스패키지 © News1
SBS 로맨스패키지 © News1

'로맨스 패키지'에서 세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21일 방송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 최종 선택을 마친 출연자들이 3박 4일간의 여행을 끝냈다.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출연자들에게 최종 선택 시간이 찾아왔다. 최종 선택은 진행자 전현무, 한혜진이 호명한 출연자가 캐리어를 끌고 커플이 되고 싶은 사람의 방에 찾아가는 형식이다.

110호 여성이 처음 호명됐다. 천천히 걸음을 옮긴 110호 여성은 102호 남성의 방 초인종을 눌렀다. 문 앞에 선 110호 여성을 본 102호 남성은 일말의 고민 없이 110호를 방으로 들였고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

첫날 훤칠한 외모로 모든 출연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105호 남성은 이미 커플이 된 110호 여성의 방을 찾아 커플에 실패했다. 선택에 실패한 105호 남성은 규칙에 따라 다른 여성이 자신을 선택해도 커플이 될 수 없었다. 그래서 105호 남성은 자신을 선택한 108호 여성에게 거절의 말을 건네야 했다.

107호 여성은 여행 내내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한 101호 남성의 방을 찾았다. 107호 여성을 본 101호 남성은 "빨리 들어와"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전현무, 한혜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최종 선택에서 최고의 관심은 106호 여성의 선택이었다. 여행 내내 104호와 103호의 관심을 받은 106호는 최종 선택 전 인터뷰에서 "제가 우유부단해서 이렇게 상황이 커진 것 같다"라고 계속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103호 남성은 106호 여성 때문에 자신의 방을 찾은 109호 여성의 마음을 거절했다.

104호 남성이 106호 여성의 방을 찾았다. 106호 여성은 "미안합니다"라고 말해 전현무, 한혜진은 비명을 지르며 놀랐지만 이내 "제가 찾아가야 하는데"라고 말해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 마지막으로 103호 남성이 106호 여성의 방을 찾았다. 106호 여성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103호 남성 앞에 섰고 "오빠, 고맙고 죄송해요"라고 거절했고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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