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전북서 설 소포·우편물 106만건 처리…5t트럭 2300대분

전북우정청, 5~20일 설 특별소통기간 물량 전년比 ↑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8-02-21 14:46 송고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에 전북지방우정청에 접수된 우편물들.(전북지방우정청 제공)2018.02.21./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에 전북지방우정청에 접수된 우편물들.(전북지방우정청 제공)2018.02.21./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에 총 106만여건의 소포와 우편물을 처리했다고 21일 밝혔다. 5톤 트럭 2300여대 분량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전북우정청은 5일부터 20일까지 16일 동안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전북에서 총 58만여건의 우편물이 접수됐으며, 총 48만건이 도내에 배달됐다. 접수건수는 지난해(51만3000건)에 비해 13.3%, 배달건수는 지난해(44만3000건)에 비해 9.1% 증가했다.

접수된 우편물 중 일부는 타 지역 우정청에서 처리됐으며, 또 타 우정청에서 접수된 일부 우편물이 전북우정청에서 처리됐다.

가장 많은 우편물이 접수된 날은 5일로 평시 하루 물량의 2배 수준인 14만여건에 달한다. 또 가장 많은 우편물이 배달된 날은 6일로 6만5000건이 배달됐다.
우정청 관계자는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동안 특별소통 대책반을 설치·운영했다”며 “직원 3000여명과 140명의 소통 보조 인력을 투입하고 하루 평균 1000여대의 차량 및 자동이륜차를 가동하는 등 가용 자원을 모두 투입해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했다”고 말했다.


whicks@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