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왼쪽)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2.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1일 "국회 차원에서 한국지엠(GM) 공장폐쇄에 따른 정부 당국의 공식입장과 한국지엠의 자구계획이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군산 공장의 정상화를 위해 어떤 방식을 연계시킬 것인지 정확한 진단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이 국회 정무위 비롯한 관계 상임위를 즉시 소집해서 관련 의혹을 해소하고 효과적 대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대표는 "정부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며 "군산공장 폐쇄를 전제한 정부지원은 절대 수용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한국지엠) 지원 논의에 군산공장 가동이 포함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며 "지엠공장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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