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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환경시설 설계 검토로 482억원 예산 절감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2018-02-18 12: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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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수행한 42건의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총 482억원의 국고 예산을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란 상하수도처리시설 등 공공환경시설 공사의 설계 내용에 대해 경제성·타당성 등을 분석,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하는 사업이다. 
482억원은 공단과 지자체에서 지난해 발주한 공공환경시설 총 공사비 1조5846억원의 3.04%에 해당한다. 실적은 전년(400억원)에 비해 82억원 늘어났다. 

가장 크게 예산을 줄인 사례는 지난해 2월 서산시에서 의뢰한 '하수관리 시범사업'으로 유량분배조, 유량조절형식 변경 등의 제안을 통해 7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총 44건의 사업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를 수행할 예정이며, 총 1조1500억원의 공사비 중 50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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