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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위치정보서비스 시장 1조원으로 성장-KISA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02-14 11:12 송고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News1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News1

국내 위치정보서비스 시장규모가 올해 1조원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실시한 '국내 위치정보서비스(LBS)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위치정보서비스 산업의 시장규모는 1조2189억원에 달한다. 특히 광고마케팅 및 상거래 서비스와 생활 및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LBS가 대거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6년 광고마케팅 및 상거래 서비스 영역의 위치정보서비스 관련 매출은 약 2915억원, 생활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영역의 관련매출은 1143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분야가 전체 위치정보서비스 산업의 절반을 차지한다.

아울러 위치정보서비스의 주요 적용 단말 또한 현재 스마트폰‧태블릿PC, 전용 단말에 집중된 것과 달리 앞으로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단말, 드론, 로봇 등으로 다각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신고된 893개 위치정보사업자 및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설문지, 방문, 전화, 이메일을 이용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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