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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살해하고 아파트 6층서 투신한 40대 검찰 송치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2018-02-14 09:26 송고
28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투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편이 투신한 자리에 핏자국이 남아 있다.2017.12.28/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이혼한 아내를 살해하고 아파트 6층에서 투신한 4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권모씨(41)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9시45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전처 A씨(36) 아파트에서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범행 뒤 과도로 자신의 복부를 찌르고 6층에서 투신했다.

화단에 쓰러진 권씨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그는 병원 이송 도중 구급대원에게 “아내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A씨 집에서는 권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이혼 문제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권씨는 A씨와 3년 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투신한 권씨는 한 달 가량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상태가 호전됐다”며 “권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자백해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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