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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사무총장 "러 푸틴, 과잉공급 않는다 약속"

(런던 로이터=뉴스1) | 2018-02-13 23:40 송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글로벌 원유시장에 공급이 넘쳐나도록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이 13일 CNBC에 말했다.

바르킨도 총장은 "알렉산더 노박 에너지 장관과 푸틴 대통령 등 두 사람으로부터 확약을 받았다"며 "그들은 OPEC과 비회원 산유국들에게 합의된 협력을 계속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바르킨도 총장은 이어 최근의 유가 및 주가 급락세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펀더멘털은 매우 강력하다. 지난해 보고 겪었던 것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중국 시장을 둘러싼 OPEC과 러시아 및 미국 간의 경쟁에 대해서도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르킨도 총장은 "현재 고민하고 있는 것은 우릭 과연 충분한 공급능력을 갖고 있는지, 지금처럼 증가하는 수요에 대해 계속해서 공급할 준비와 의지를 갖고 있는지 여부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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