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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베이비부머 일자리 만들기 나선다

반려동물 돌보미, 경로당 스마트폰 교육 등 시행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8-02-13 09:58 송고 | 2018-02-13 09:59 최종수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가 퇴직, 은퇴를 맞이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베이비부머 등 장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와 시장형 등 '부산형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군을 통해 사업운영을 신청한 복지관, 시니어클럽, 비영리법인 등의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동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연제구, 사상구 등 7개 자치구의 18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여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봉사적 성격의 사업인 사회적 일자리사업으로는 △사하구청-‘감천문화마을 명소화사업’ ‘괴정배수지 체육시설 관리사업’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드론봉사단’ ‘일자리 취재단’ ‘일자리서포터즈’ ‘반려동물돌보미’ ‘경로당 스마트폰 교육’ △자성대노인복지관-‘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개금종합복지관-‘고독사예방’ △어진샘노인복지관-‘평생학습지도’ △해운대시니어클럽-‘외국어 통역봉사’ △사랑샘장애인자립센터-‘중증장애인 학습지원’ △사회공헌정보센터- ‘다복동 사회공헌지원사업’ △사상구노인복지관-‘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 등 14개 사업을 지원한다.

시장형 일자리사업은 장년층 특성 적합한 제조판매업, 서비스업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사하지역자활센터-‘수제누룽지’ ‘수출용 핸드메이드 봉투 제조’ △강서시니어클럽-‘더치커피 제조판매’ △연제시니어클럽-‘제과제빵사업’ △해운대시니어클럽-‘동백역 여행자쉼터 운영’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참가를 희망하는 만 50~64세의 부산시민은 '50플러스부산포털' 사이트에서 상세내용을 확인 후 운영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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