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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동상이몽2' 최수종, 19금 사랑꾼 고백 '스킨십부터 정관수술까지'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2-13 06:50 송고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News1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News1

배우 최수종이 거침없는 19금 사랑꾼 고백으로 눈길을 모았다.

1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라오스 라오스 은혼기념 여행기가 방송됐다.
이날 스킨십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최수종은 “최수종 하희라 씨 출연거부 이유가 스킨십 때문이라는데”라는 질문에 최수종은 스킨십 부자임을 인정했다.

그는 “아내 하희라 씨가 말하길 ‘오빠는 안된다. 손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래서 방송불가라 하지 말자’고 했다”라고 처음에 출연을 거부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25년차 부부인데도 스킨십 가뭄이 없느냐는 질문에도 “그럼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하희라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라오스 여행에서도 최수종의 사랑꾼 면모는 빛났다. 새벽 5시에 욕실에서 아내의 바지를 깨끗이 손빨래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아내를 꼭 껴안고 잠에서 깬 최수종. 한시도 아내를 껴안은 손을 내려놓지 않았다. 하희라가 무겁다며 손을 치우고 일어나서야 그의 스킨십이 멈췄다.

이날 최수종은 하희라와 한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의견이 달라 신경전이 있긴 했다며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이해가 됐다고 밝혔다. “다른 여자였다면 과연 이럴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스튜디오에 출연한 여성출연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에게 정관수술을 권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은 “저는 정관수술을 이미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몇 번의 유산을 한 후에 귀한 두 아이를 낳았지만 이후 다시 임신하면 제왕절개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최수종은 “아내가 아픔을 많이 가진 사람이었기에 제가 정관수술을 했다. 했더니 하나도 아프지 않고 시원하다”며 솔직한 발언을 했다. 이어 정관수술 후에 아내에 대한 애정이 더욱 샘솟는다고 19금 발언을 덧붙이며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수종은 이날 아내를 향한 사랑꾼 애정과 함께 솔직하고 거침없는 토크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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