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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또 다른 올림픽 역사 썼다”-WSJ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2-10 09:32 송고 | 2018-02-11 10:21 최종수정
WSJ 갈무리
WSJ 갈무리
   
평창올림픽 성화 점화자로 선택된 김연아가 또 다른 올림픽 역사를 썼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평가했다.

WSJ은 성화 채화 장면을 자세히 보도하며,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스타인 김연아가 올림픽의 또 다른 역사의 한 순간을 장식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우아한 스케이팅으로 전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킨 뒤,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으로부터 성화를 넘겨받아 최종 점화했다.    

WSJ은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땄던 김연아는 이번에는 메달이 아니라 성화로 전세계인의 ‘연인(darling)’이 됐다며 올림픽 개막식의 피날레를 아름답게 장식했다고 전했다.
   
우아한 드레스는 입은 김연아는 작은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을 잠시 선보인 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로부터 전달 받은 성화를 성화대에 점화했다고 WSJ은 성화 점화의 순간을 자세히 전했다.
   
WSJ은 이어 김연아의 선수로서의 이력과 이번 평창올림픽 홍보에 대한 공헌 등도 상세하게 보도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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