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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한국인 부상자 14명…韓여성 구조되기도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8-02-07 16:27 송고
대만 화롄에서 6일 밤 6.4 규모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크게 기우는 등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Support © AFP=뉴스1
대만 화롄에서 6일 밤 6.4 규모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크게 기우는 등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Support © AFP=뉴스1


대만 화롄(花蓮)에서 6일 밤 발생한 강진으로 한국인 14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240여명의 부상자 가운데 외국인은 31명이라면서 이중 한국인 14명, 일본인 9명, 체코인 2명, 싱가포르인 2명, 필리핀인 1명과 아직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3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13명과 싱가포르인 2명은 현재 화롄 임시 대피소에서 머물고 있다. 이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외국인 16명은 인근 4개 병동에 나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 타이완 뉴스 등은 화롄 인근 12층짜리 아파트에서 이날 오전 10시께 한국인 여성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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