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은 6일 원주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 무료급식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어르신 30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 음식을 대접했다.2018.02.07/뉴스1 © News1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설 명절을 맞이해 도내 모든 우정청 소속 우체국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정청은 앞서 지난 6일 원주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 무료급식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노인 30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윷놀이,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만두빚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도 진행됐다.

김태의 청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23명은 노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 대표는 “매년 명절을 맞아 노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해드리는 뜻 깊은 일에 적극 후원이 들어와 감사하다”고 말했다.김 청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마음만은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에도 강원우정청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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