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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업중단 '고1'에 집중…서울시 맞춤형 지원

검정고시 학원비, 대안교육기관 수업료 지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2-06 11:15 송고
2017년 2월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검정고시 응시생들이 '2017년도 제1회 초졸,중졸, 고졸 검정고시'원서 를 제출하고 있다. 2017.2.13/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서울시는 취약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확대해 올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은 2016년 기준, 4116명으로 전체 학업중단 학생 1만1144명 가운데 36.9%를 차지한다. 학업중단 학생 중 약 70%가 고등학생이며 고등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인원 2895명 중 1학년이 1581명(55%)에 이른다.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중 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월에 신청을 접수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청소년 희망도시 서울'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학교밖 청소년 지원 중 하나인 ‘맞춤형 인턴십’은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활동을 사업장에서 인턴십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학교 밖 청소년 100명을 모집해 3~5월, 6~8월 연 2회의 ‘맞춤형 인턴십’을 실시한다. 인턴십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월 30만원 이내에서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활동비는 사용처가 교통비, 식비, 학습비로 제한된다. 1차 모집은 이달 말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누리집(www.kdream.or.kr)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각각 50명이다.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준비에 필요한 학원비와 교재비 등 학습비도 지원한다. 학업을 이어가길 원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150명에게 1인당 연 100만원 이내에서 검정고시 학원비, 동영상강의 수강료, 교재비를 실비 지원한다.

3월부터는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수업료를 전액 지원한다.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들 중 150여명을 선정한다. 대상 청소년이 수업에 충실히 참여해야 지원된다.

문의는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2-2675-1319)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85-1318)로 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난해 선포된 '청소년 희망도시서울' 기본계획이 충실히 이행돼 학교 밖 청소년 한명 한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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