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연기금의 운용 자산 규모가 41조달러를 돌파,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컨설팅업체 `윌리스 타워스 왓슨`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연기금의 자산규모는 4조8000억달러 늘어난 41조3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자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연기금은 홍콩계다. 지난해 홍콩 연기금들의 보유 자산은 홍콩달러 기준 21% 증가했다.
홍콩증시가 40% 상승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홍콩계 연기금의 자산 증식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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