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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地選 울산시장 선호도 김기현 37.2%, 송철호 21.6%

ubc 여론조사, 김시장 연임 희망 42% 교체희망 48.2%
교육감 선호도 노옥희13.0%, 김석기 11.6% 순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8-02-05 20:40 송고 | 2018-02-07 17:04 최종수정
김기현 울산시장(왼쪽)과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인재영입위원장. © News1
김기현 울산시장(왼쪽)과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인재영입위원장. © News1

ubc 울산방송이 실시한 6·13일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현 울산시장이 37.2%의 선호도를 얻어 21.6%을 얻은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인재영입위원장에 앞섰다.

ubc가 한국 갤럽과 함께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울산시장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울산시장이 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기현 시장 37.2%, 송철호 위원장 21.6%, 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남구 지역위원장 5.8%,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 5.1%, 이갑용 노동당 대표 4.0%, 김창현 민중당 울산시당 위원장 2.4%의 지지도를 얻었다. 기타는 0.1%, 없다는 6.3%, 무응답은 17.6%였다.
또 현 김기현 울산시장의 연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42.4%가 한 번 더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고 48.3%가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차기 울산시장의 최우선 해결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 47.8%, 복지 확대 14.7%,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 10.6%, 안전 확보 10.1%, 인구유입 방안 8.5%, 관광 활성화 4.3% 순이었다. 기타는 2.1%, 모름·무응답은 1.8%였다.

울산시교육감 후보 인물 선호도는 노옥희 전 울산시 교육위원이 13.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석기 전 울산시교육감이 11.6%, 정찬모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11.3%, 구광렬 울산대 교수가 9.5%로 뒤를 이었다.
또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 6.3%, 장평규 울산교원노조위원장 4.7%, 권오영 전 울산시의원 4.1%, 기타인물 0.2%, 없다 9.5%, 모른·무응답이 29.8%였다.

중구청장 후보 인물 선호도로는 박성민 현 중구청장이 39.5%로 천병태 중구의원의 8.8%에 앞섰다. 이향희 노동당 중구당협위원장은 6.4%, 박영철 울산시의원 6.0%, 김영길 중구의원 5.6%, 김성재 정의당 중구지역위원장 5.6%, 박태완 전 중구의회 의장 3.9%였다. 기타는 0.4%, 모름·무응답은 19.8%였다.

현 박성민 중구청장의 연임 여부를 붇는 질문에서는 한 번 더 하는 것이 좋다는 대답이 45.6%,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는 대답이 45.2%였으며 모름·무응답은 9.3%였다.

남구청장 선호도로는 서동욱 현 남구청장이 30.6%의 응답률로 14.0%를 얻은 박성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울산공약 실천부단장에 앞섰다. 이어 김진석 민중당 남구위원장 9.4%, 김지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 6.4%, 변식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5.6%, 김진규 변호사 4.9%, 임현철 울산시의원 2.7%, 고원도 국민의당 울산시당 남구(을) 지역위원장 1.7% 순이었다. 없다는 7.7%, 모름·무응답은 17.0%였다.

현 서동욱 남구청장의 연임 희망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한 번 더 하는 것이 좋다가 37.8%,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가 53.0%, 모름·무응답이 9.2%였다.

동구청장 후보 인물 선호도에서는 권명호 현 동구청장이 24.6%를 얻어 16.9%를 얻은 정천석 전 동구청장에 앞섰다. 황보상준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9.8%, 정병모 노동당 동구당협위원장 7.6%, 김원배 동구의원 6.5%, 이재현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 5.2%, 박대용 정의당 동구지역위원장 3.7%,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2.5%, 손삼호 국민의당 동구지역위원장 2.4% 순이었다. 없다는 7.8%, 모름·무응답은 13.0%였다.

권명호 현 동구청장의 연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한 번 더 하는 것이 좋다 34.8%,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57.4%, 모름·무응답 7.8%였다.

북구청장 후보 인물 선호도에서는 박천동 현 북구청장이 29.3%로 가장 앞섰다. 이어서 박영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국민소통위원장 11.1%, 김진영 정의당 울산시당 위원장 9.4%, 조강훈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정책위 부위원장 9.3%, 강진희 북구의회 부의장 4.6%, 강혁진 전 북구의원 2.1%, 이동권 민주평통 북구협의회장 1.2%, 기타인물 0.8%, 없다 12.7%, 모름·무응답 19.5%였다.

현 박천동 북구청장의 연임에 대해서는 한 번 더 하는 것이 좋다 35.4%, 다름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가 54.6%였다.

울주군수 후보 인물 선호도에서는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국립병원 유치위원장이 15.5%로 가장 앞섰다. 이어 이순걸 전 울주군의회 의장 12.2%,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11.9%, 오세곤 전 울주군 경제복지국장 7.1%, 한동영 울산시의원 5.3%, 허령 울산시의원 5.0%, 조충제 전 울주군의회 의장 4.1%, 최유경 울산시의원 3.9%, 김용주 변호사 3.8%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0.9%, 없다는 2.9%, 모름·무응답은 27.4%였다.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울산시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인물 선호도 조사에서는 박대동 전 의원이 16.5%로 가장 앞섰다. 이어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북구지역위원장 15.5%, 조승수 전 의원 12.0%, 윤두환 전 의원 10.1%, 강석구 전 북구청장 7.9%, 권오길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5.7%, 이영희 국민의당 울산시당 위원장 3.1%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17.7%였다.

울산시의 현안 과제 중 하나인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58.5%가 찬성, 34.9%가 반대했고 무름·무응답은 6.6%였다.

또 울산의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경전철 또는 노면전차 도입에 대해서는 71.5%가 찬성했고 23.5%가 반대했다. 모름·무응답은 5.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8%, 자유한국당 19.7%, 바른정당 6.9%, 정의당 4.9%, 국민의당 3.3%, 민중당 2.2%, 기타정당 0.8% 순이었다. 없다는 16.1%, 모름·무응답은 4.2%였다.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74.9%가 꼭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아마 할 것이라는 응답은 14.8%, 아마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5.2%, 투표하지 않겠다는 2.6%, 모름·무응답은 2.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울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2506명에 대해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장번호 DB에서 무작위 추출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실시됐다. 유무선 전화조사(유선 19%, 무선 81%)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1.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6%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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