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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막기념 우표 2종 나온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8-02-06 06:00 송고
우정사업본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우표를 발행했다. © News1
우정사업본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우표를 발행했다. © News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에 맞춰 기념우표 2종 130만장과 우표첩 1만부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올림픽 성화봉과 메달이 담겨있다. 성화봉은 평창의 해발고도 700m를 나타내고자 700mm 길이로 제작됐다. 성화가 점화되면 금색부분이 하나의 큰 불꽃처럼 보인다.
메달은 우리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모티브로 앞면에는 오륜문양이, 뒷면에는 대회 세부 종목명이 적혀 있다.

우표첩은 개막기념 우표와 지난해 11월 발행된 올림픽 개최기념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돼 있다. 우표는 330원(전지기준 장당 4620원), 우표첩은 2만원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평창 올림픽 성공적인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기념우표를 발행하게 됐다"면서 "평창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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