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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픽] '효리네 민박2' 윤아, 와플로 소길리 사로잡은 만능 일꾼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2-05 10:59 송고 | 2018-02-05 11:00 최종수정
JTBC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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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2'의 새로운 직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첫방부터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는 데 성공했다. 

지난 4일 밤 9시 처음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겨울 제주에서 민박집을 오픈하는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부부는 '잘 먹이고 잘 재우기'를 시즌2의 운영 지침으로 정했고, 새로운 직원으로 윤아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시즌2는 시즌1 당시 보다 업그레이 된 서비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겨울 시즌을 벽난로, 노천탕, 게르를 준비한 것. 민박객들은 거실 벽난로 앞에서 여독을 풀고 따뜻한 온기를 만끽하며, 노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마당에 설치된 몽골식 이동가옥인 게르에서 밤새 담소를 나누며 겨울 시즌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시즌1 직원 아이유의 후임으로 등장한 윤아는 싹싹한 성격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깔끔하게 청소까지 척척해내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를 단단히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청소기 기능까지 단 번에 파악하고 분주하게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는 흐뭇해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윤아는 등장부터 큰 짐을 들고 나타났는데, 그 짐의 정체는 와플기계인 것으로 밝혀져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놀라게 했다. 

윤아는 준비해온 반죽 가루를 이용해 와플을 금세 만들어냈다. 바삭바삭한 와플에 이효리가 직접 준비한 바나나와 견과루를 올렸고, 먹음직스러운 와플이 완성됐다.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와플은 처음 먹어본다"며 놀라워 했다. 맛도 기대 이상이었다. 윤아와 이효리는 물론, 이상순은 윤아가 직접 만든 와플에 취향저격 당한 듯 연신 "맛있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향후 윤아의 활약은 더욱 빛날 전망이다. 윤아는 민박객에게 웰컴 드링크를 대접하기 위해 집 근처 귤 농장에서 귤을 따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호흡이 척척 맞는 모습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장을 보고 운전도 직접 하는 등 만능 일꾼으로 등극, 앞으로도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향후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하는 박보검과도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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