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의장

강스템바이오텍은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온과 합작법인 '라보셀'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구체적인 투자액과 지분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라보셀은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앞으로 지디일레븐 등 홈쇼핑 위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동열 라보셀 대표는 "합작법인 설립은 지디일레븐 홈쇼핑과 중국 판매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에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약물질을 활용한 화장품 시장규모는 전세계에 걸쳐 약 50조원으로 추산된다. 국내 시장규모는 약 5000억원이며, 2020년 약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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