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8일 충북 청주시 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명절선물 등의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17.1.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우정청은 이번 특별소통기간 소포우편물은 전년보다 12%(접수 40만개, 배달 41만개 등 총 81만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추가인력 200여명과 차량 80여대를 동원할 예정이다.설 우편물의 효율적 배송을 위해 우편물 접수 제한 기간을 정했다.
생물 등 부패성이 있는 우편물은 12~19일, 지정일 배달 서비스는 6~20일, 개별 택배(EMS 포함) 신청 및 방문접수, 당일특급 소포우편 접수, 육지에서 제주도로 가는 항공소포우편물은 각각 5~20일로 제한된다.
접착력이 약한 테이프 등의 포장부실과 바코드 위에 테이프를 부착하는 것은 발송 과정 중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하고 파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 포장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해 겉포장에 '취급주의'를 표시해야 한다.
우편물 표면에는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 다섯 자리를 정확히 기재하고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연휴 전날인 14일 접수한 우편물은 설 연휴 이후인 19일에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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