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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우정청, 설 우편물 특별처리 비상근무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2018-02-03 18:34 송고
설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8일 충북 청주시 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명절선물 등의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17.1.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설 연휴를 일주일여 앞둔 18일 충북 청주시 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명절선물 등의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17.1.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5일부터 20일까지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우정청은 이번 특별소통기간 소포우편물은 전년보다 12%(접수 40만개, 배달 41만개 등 총 81만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추가인력 200여명과 차량 80여대를 동원할 예정이다.
설 우편물의 효율적 배송을 위해 우편물 접수 제한 기간을 정했다.

생물 등 부패성이 있는 우편물은 12~19일, 지정일 배달 서비스는 6~20일, 개별 택배(EMS 포함) 신청 및 방문접수, 당일특급 소포우편 접수, 육지에서 제주도로 가는 항공소포우편물은 각각 5~20일로 제한된다.

접착력이 약한 테이프 등의 포장부실과 바코드 위에 테이프를 부착하는 것은 발송 과정 중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하고 파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 포장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해 겉포장에 '취급주의'를 표시해야 한다.

우편물 표면에는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 다섯 자리를 정확히 기재하고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연휴 전날인 14일 접수한 우편물은 설 연휴 이후인 19일에 배송된다.


nohju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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